wecguinea.com
login
 
 자동로그인
 

  about w.e.c
  about Guinea
  on media
  Link
  Guinea TIME


wecguinea의 회원이 ... 
초심으로 돌아가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순영아~ 
사두 아저씨 
김진봉.정순영선교사... 
김진봉.정순영선교사... 
total member : 97
total article : 417
comment : 77



  Jin Bong KIM(2011-07-23 11:59:53, Hit : 3708, Vote : 340
 http://www.wecguinea.com
 내 자동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처럼 말하는 것을 듣곤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소유한 물질은 물론 심지어
나의 자녀들까지도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한다.

때론 강단에서 힘차게 외치는 목사님들의 설교에서도
모리아 산에서 독자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듣곤 한다. "믿음을 가진 우리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하나 밖에 없는 자식이라 할지라도 주님께
바쳐야 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말입니다!!!"

얼마전 일이다. OMSC에 살고 있는 한 이라크 출신의
형제 "알라"가  운전면허증을 따기 위해 시험을 치루는
데 필요한 보험이 들어있는 자동차를 빌리려 했다.

20여명이 되는 스탭들이 이구동성으로 말도 안된다고
하면서 단호히 "No"라고 했다. 자신들의 자가용을 그
형제에게 빌려 줄 수 없는 이유는 매우 타당해 보였다.

"바그다드에서 온 알라는 영어를 잘 못한다"
"그 형제가 운전을 제대로 배운 적도 없다"
"그러니 사고가 날 것이 뻔한일이다"
"누가 그 형제가 낼 교통사고를 책임 질 것인가?"

아무도 그 형제의 간절한 부탁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그 소식을 들은 OMSC의 대표, 조나단 봉크 박사님께서
흔쾌히 자신의 자동차를 내 주셨다. 그것도 바쁜 스캐쥴을
조절하여 운전시험 치루는 장소까지 데려다 주셨다.
다행히도 사고는 나지 않았다. 하지만 "불합격"판정을 받았다.

봉크 박사님 내외분은 그 형제에게 매우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신의 자동차로 알라에게 특별 운전교습도 해 주셨다.

나는 봉크 박사님 사무실에서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진봉! 우리는 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했다고 말하지,
내 자식도 내 자동차도 말이야. 그런데 과연 내가 쓰고
있는 자동차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지? 그것은 그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내어 줄 때 비로소 그 자동차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지. 그런데 말이야 적지 않은 크리스천들
이 말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하지만
삶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을 보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네"

어느 날 저녁 봉크 박사님 댁에 저녁식사 초청차 방문했을 때
알라 형제가 생일케이크을 갖고 그곳에 있었다. 봉크 박사님
사모님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

"알라? 이 맛있는 케이크을 어디서 샀지?" 라고 묻자 환한 미소가
가득한 얼굴을 지어가며 더듬더듬 거리는 영어로 대답한다.
" I..  Drive..Shop ..and Buy..Cake.."




10만 선교사와 찜질방 선교사
주님의 눈에 든 한 현지교회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zero
Copyright (c) 2003 wecguine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