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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guinea의 회원이 ... 
초심으로 돌아가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순영아~ 
사두 아저씨 
김진봉.정순영선교사... 
김진봉.정순영선교사... 
total member :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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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7



  Jin Bong KIM(2006-05-16 21:51:51, Hit : 5300, Vote :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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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과 사단

지난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경에 마또또 우리 집 마당에서
커다란 뱀을 발견했다. 마침 지브릴과 에띠엔 형제들이
무섭게 생긴 검은색의 뱀을 보고 사정없이 커다란 돌들로
쳐 죽이기 시작했다.


참 감사했던 것은 그날 따라 전기가 있어 집 마당에 설치해
논 형광등의 불빛이 있었고 나 또한 커다란 전등을 비쳐가며
집 마당 하수구 구멍으로 숨으며 도망치는 뱀을 추격했다.


사정없는 돌 공격을 받은 뱀의 몸은 두동강이가 났지만
아직도 뱀의 머리가 하수구 구멍으로 숨었기에 매우 조심
스럽게 뱀의 머리를 들쳐냈다.


머리를 나타낸 무섭게 생긴 검은 색의 뱀은 아직도 죽지
않았기에 우리는 다시 커다란 돌들로 사정없이 뱀의 머리를
쳐 죽었다. 뱀이 머리가 박살나는 순간이었다.


요한이와 요셉이가 날마다 노는 집 마당에 그토록 무섭게
생긴 큰 뱀이 나타났다는 것에 적지 않은 걱정이 되었다.
아직 아이들에게 뱀을 잡았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


어제 저녁 무렵에도 요셉이가 뱀이 나타났던 마당 뜰에서
바나나와 파이애플이 잘 자라고 있는지를 보고 있길래
요셉이를 잘 달래서 집안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지난 주말에 기니의 자동차 기름값이 폭등했다.
따라서 매일 같이 모든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솓고 있다. 이렇게 가다가는 또 다시 전국규모의
파업이나 아니면 폭동이 일어날지도 모를 일이다


기니 수도 곳곳에서 물통을 들고 생수를 구하는 장면을
쉽게 목도한다. 적지 않은 미국선교사들이 사는 집에도
수도공급이 되지 않아 매일같이 수십통의 물통을 날라
채운다.


우리 집의 사정은 조금 나 일주일에 한 두번은 물이
제대로 나온다. 그래서 물이 나올 때면 수백리터의
물통 여러 개에 가득채워서 그 받은 물을 사용
하고 있다. 전기사정도 예전에 비해 더 나빠졌다.
저녁에는 그나마 들어왔던 전기가 이제는 예상을
할 수 없다. 수도의 많은 지역에 전기 없이 살거나
아니면 일주일에 2-3번 저녁에 전기가 들어올 뿐이다.



사단은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힘들게 하고 또한 실망하게 만들어 결국에서
부름받은 선교지를 떠나게 하는 것을 본다.


지금은 기니의 영적인 상황을 보면 사단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사단의 그 계교보다도
더 강하고 지혜로우신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 모든 것들을
주관하고 계심을 믿는다.


이러한 처절한 영적인 교전지에서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성령안에서 무시로 하는 중보기도" 이다.
다시금 신실하고 끊임없는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뱀과 사단의 공격으로 부터 저희를 보호하시고 더욱
담대히 주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속히 기니의 어려운 상황에 놀라운 변화가
있어 선교사역에 많은 열매가 있도록 기도를 요청드립니다.





김진봉.정순영선교사소식2006년5월 [2]
다음 세대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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