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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의 수도 Conakry(코나크리)에 있는 국제공항에서 조금 떨어진 마또또라는
지역에 지브릴 실라가 운영하는 조그만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한국의 70-80년의 야학과 같은 수준의 학교입니다. 그러나 지브릴과 에띠엔 그
나라 유수한 대학에서 공부를 한 수재들이 어려운 형편에 있는 무슬림 아이들을
사랑하고 보살피며 시작된 학교이기에 매우 특별합니다. 외국 선교사들이 그러한
학교를 시작했다면 제법 괜찮은 학교건물을 벌써 지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러한 학교를 건축 할 만한 돈이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젠가 그분의 방법으로 이루실 것입니다.
얼마전 제게 보낸 메일에서 310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계속
오는 새로운 학생들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에게 조그만 부담을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내년 1월에 그곳에 또 다시 가서
함께 지내면서 그 학교를 돌아보며 또한 지브릴과 에띠엔 그리고 우스만 쟐로 목사를
중심으로 여러 기니 교계의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조언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랫동안 사역하고 계시는 여러 선교단체의 얘기도 경청하기를 원합
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만남과 조언들을 통하여 반드시 마또또 학교에 대한 건축이
필요하다면 그 일을 위해 미력하나다 간구하면서 기도의 문을 두드리길 원합니다.
지블릴 실라 전도사는 1999년 부터 저희와 함께 했던 신실한 주의 일군이며 그리고
그의 형과 그는 수수 종족의 무슬림 출신이였지만 어릴 때 부터 그들이 살았던 시골
동네에서 선교사역을 하였던 WEC국제선교회의 사랑과 헌신의 열매로 예수님을 알게
된 크리스천들이며 많은 사역자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했습니다.
마또또 학교를 위한 여러분의 관심과 간절한 중보기도를 그리고 지브릴 실라와 에띠엔
교사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음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Cher pasteur et famille,
Merci pour toutes les prières que vous adressez a Dieu pour nous et pour les enfants que Dieu nous a confie a l’école. Dieu est vraiment a l’œuvre, a ce jour nous avons 310 enfants qui viennent chaque jour dans notre école et qui sont très contant d’être avec nous. Nous avons même arrêté les inscriptions. Demandez a Dieu de nous accorder une place qui nous appartienne pour continuer ce que nous avons commence.
Nous vous attendons avec impatience au mariage de Ousmane Diallo pour que vous même vous voyez ce que Dieu fait a travers nous et voir aussi nos femmes car tous les deux Djibril et Etienne nous voulons nous marier en Mai ou Juin.
Toutes nos salutations et nous prions pour vous au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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